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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집’은 옛말? 기혼남녀 10명 중 8명 “맞벌이는 필수”…가사 분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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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2025 결혼 인식 조사’ 발표
기혼남녀 77.6% ‘맞벌이 꼭 필요’
가사분담은 ‘비슷하게’ 57%…여성 비중 더 높아
결혼한 여성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전업주부로 생활하는 것을 뜻하는 ‘취집(취직 대신 시집)’은 옛말이 됐다.
21일 기혼자 10명 중 8명은 ‘맞벌이’를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25~39세 기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2025 결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맞벌이의 필요성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잘문에 응답자의 77.6%가 ‘꼭 필요하다’고 답했다. 13.2%는 ‘굳이 필요 없다’, 9.2%는 ‘별 생각이 없다’로 답했다.
현재 가정의 맞벌이 여부는 ‘그렇다’가 69.8%, ‘아니다’가 30.2%로 나뉘었다. 실제 10명 중 7명은 아내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22년 초 가연이 발표한 조사에서 맞벌이 중이라 답한 기혼의 비율이 60.8%였던 것과 비교하면, 3년새 9% 증가했다.
가사 분담에 대해선 ‘남편과 아내가 거의 비슷하게 분담한다’가 57%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분담은 하나, 아내 위주로 한다(26.4%)’, ‘분담은 하나, 남편 위주로 한다(9.5%)’, ‘분담하지 않고, 대부분 아내가 한다(4.9%)’, ‘분담하지 않고, 대부분 남편이 한다(0.9%)’, ‘기타(1.4%)’ 순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아내의 가사 비중이 더 높게 나온 가운데 ‘비슷하게 분담한다’고 답한 남성이 61.8%, 여성이 52%로 나왔다. 또 20대는 60.3%가, 30대는 55.4%가 ‘비슷하게 분담한다’고 답했다. 비슷하지 않다고 느끼는 비율은 여성, 30대에서 더 많았다.
가연 관계자는 “점점 맞벌이를 필수로 여기는 추세”라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각종 실효성 있는 정책이 적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정에서는 서로의 경제 활동과 가사 분담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더 중요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통계청 “30~40대 부부 10쌍 중 6쌍은 ‘맞벌이’”
앞서 지난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유배우 가구(1267만 3000가구) 가운데 맞벌이 가구는 608만 6000가구였다.
연령별로 보면 맞벌이 비중은 30대(61.5%)와 40대(59.2%)에서 가장 높았다. 전년과 비교하면 각각 2.6%포인트, 1.3%포인트 상승했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유배우 가구는 393만 7000가구였다. 이 중 맞벌이 가구의 비중은 58.5%로 1.7%포인트 늘었다.
막내 자녀 연령별로는 13∼17세(64.1%) 가구에서 맞벌이 비중이 가장 높았고, 7∼12세(59.8%), 6세 이하(53.2%) 순이었다.
자녀 수 별 맞벌이 가구 비중은 1명 58.7%, 2명 59.3%, 3명 이상 52.2%였다.
지역별 맞벌이 가구 수는 경기도(156만 8000가구), 서울(90만 1000가구), 경남(42만 5000가구) 순으로 많았다.
맞벌이 비중은 제주(62.2%), 전남(58.1%), 세종(57.1%)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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