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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 3회 북카페가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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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21회 작성일 23-04-0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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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9일에 총영사관에서 제 3회 북카페가 있습니다.

누구나 참여할수 있으므로 언제든지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림판에 북카페 신청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책을 사랑하는 모임은 매달 셋째주 수요일에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 3회 북카페 선정도서 - 손원평의 「서른의 반격」

 

서른의반격.png357542780.jpg 


대기업 산하 아카데미에서 인턴으로 근무 중인 서른 살의 김지혜. 평범하지만 질풍노도의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그녀 앞에 

어느 날 묘한 기운을 지닌 동갑내기 88년생 규옥이 나타난다. 

함께 우쿨렐레 수업을 듣게 된 무명 시나리오 작가 무인과, 밥 먹는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는 남은, 그리고 지혜와 규옥은 이 사회를 구성하는 99프로가 

부당한 1프로에게 농락되고 있는 현실에 분개하며 재미있게, 놀이처럼 사회 곳곳에 작은 전복을 꾀하기로 뜻을 모은다.


소설가 한승원, 현기영, 문학평론가 최원식으로 구성된 제주4·3평화문학상 심사위원단은 심사평에서 “위트가 넘치는 싱그럽고 유쾌한 소설이다. 

사건과 주제를 형상화시키고 도출해내는 작가의 힘, 소설미학이 돋보인다”며 “그들의 저항은 비장하거나 영웅적이거나 하지 않고, 게임처럼 경쾌하게 행해진다. 

소설의 주인공은 그러한 저항의 몸짓들을 직접 목격하고 경험하면서 자신의 왜소한 순종적 자아를 벗어내고 주체적 자아를 되찾게 된다”고 

심사경위를 밝히며 작가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심사평
『서른의 반격』은 88만원 세대인 주인공이 허위의 세상을 바꾸려고 몸부림치는 실존이 가상하다. 작은 체 게바라들에게서 희망을 읽게 한다. 

사회 곳곳에서 반란을 일으키는 그들, 1프로에게 농락당하는 세상, 변화의 주역으로 사는 주인공들을 설정하는 작가의 시각이 미쁘다. 문장도 밀도가 짙고 잘 읽힌다. 

사건과 주제를 형상화시키고 도출해내는 작가의 힘, 소설미학이 돋보인다.
한국 사회에 미만한 진짜를 가장한 가짜들, 약자를 악랄한 사기술로 착취하는 구조적 모순에 저항하는 젊은이들이 이 소설에 등장한다. 

그들의 저항은 비장하거나 영웅적이거나 하지 않고, 게임처럼 경쾌하게 행해진다. 

소설의 주인공은 그러한 저항의 몸짓들을 직접 목격하고 경험하면서 자신의 왜소한 순종적 자아를 벗어내고 주체적 자아를 되찾게 된다.
_제주4?3평화문학상 심사위원 한승원(소설가), 현기영(소설가), 최원식(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나는 나와 당신들에게 묻고 싶었다. 어떤 어른이 되고 싶으냐고. 지금의 시간을 어떻게 기억하고 새길 것이냐고. 

반격이 먹히지 않아도 마음속에 심지 하나쯤은 가지고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그런 질문과 상념이 모여 이 작품이 태어난 것 같다.”
_‘작가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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